보고 들을 것/Photo

6월 6일 분당-경기대학교-광교산

파나소리 2008. 6. 7. 08:44

 

사진설명 :둘셋,아하(신입),아카루이,리리코,수탉,비에스홍,매니아,파나,구리백마님, 사진사 구리백

 

경기대 업힐과 광교산 먹벙에 참가하기 위해 소풍터미널에서 점프하였다. 가급적 점프를 안하려 하지만

불과 40여분만 눈감고 있으면 분당에 도착한다는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  아니면 3시간 이상

달리던지. ㅋㅋ

 

약속장소의 백궁교에는 아무도 없다. 너무 일렀다. 거꾸로 잠실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잠실서 출발한

회원들을 마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달리는데 반대편 자전거 도로에 내가 달리는 쪽은 아랑곳하지

않고 미끄러지듯이 달려가는 여러 대의 리컴을 발견하였다. 혹시나 하고 반대편을 주시하며 달렸기에

망정이지 어긋날 뻔했다. 

삐리리리리릭!~~~호.루.라.기~~♪ 성능 짱!   벤트라이더 멤버들이었다.

 후문 업힐 중

 

경기대학교 후문과 정문 언덕길은 이곳 라이딩코스 중 가장 가파른 곳인데 다들 은근히 즐기는 듯하다.

광교산으로 갈 때 후문 언덕길은 수지 방면에서 국도를 타고 긴 거리를 달려온 상태로 오르기 때문에

무척 힘들었다. 심장이 터질 듯하고 숨이 가빠서 오르막 중간 첫 번째 턱에서 멈춰서야했다. 숨을 고르고

계속 달려 가까스로 정상에 올라섰다. 다리가 후들후들 맥이 풀렸다. 걷기 힘들정도로 힘들었다. 헥헥~.

 

정문 업힐은 후문 보다 더 가파르지만 광교산 입구부터 줄곧 내리막을 달려왔기 때문에 오히려 쉬웠다. 단숨에 오를 수 있었다. 내게 이렇게 가파른 언덕은 작년 대청댐 업힐에 이어 두 번째로 힘든 것이었다.

 경기대학교 정문 업힐 성공

 

 라이딩을 마치고 백궁교 아래에서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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