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길에 인천대공원을 지나 시청 방향으로 약간의 언덕을 힘들게 오르는데 다급하게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아저씨!...아저씨!~~
급정거하여 돌아보니 미안하다며 첫 마디가 자전거가 자기 취향이라며 어디서 살 수 있느냐는
것이다. 바이키코리아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어제 대자님이 이런 일을 당했다더니...ㅎ~
오토바이 샾인 듯 내부에는 멋있는 오토바이가 즐비하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곳은 샾이 아니라
동호회 사무실이었다. 간판을 보니 "Incheon V2 Club" 잘 알려진 할리데이비슨과 이름도
모르는 오토바이들로 꽉 차 있다.
일행 중 한 분이 친절하게 타다 준 커피를 마시며 나는 오토바이 구경, 그 분들은 돌아가며 링스에
앉아보며 한참을 구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