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만큼 자주가지 못하지만 가끔 찾게되는 곳 시흥생태공원, 최근에 생긴 미생의 다리를 보고싶어서 달려갔다. 자전거로 이곳을 지날 땐 언제나 외길로 가야 했다. 지금도 사유지라고 철문을 달아 놓아서 자동차는 들어갈 수 없으며 자전거가 지나가려면 작은 쪽문을 지나 가야한다. 이곳 물길은 멀리 물왕저수지까지 수로로 이어져서 철새나 뻘에 사는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인데 그동안 물길을 건널 수 없기에 한 방향에서만 볼 수 밖에 없었다. 미생의 다리가 생겨서 완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