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것/자전거

자전거 주차타워

파나소리 2009. 10. 30. 21:12

자동화라인 전문업체 삼환, 자전거 주차타워 국산화 성공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와 궤를 같이하면서 자전거 이용자와 자전거 주차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자동차 자동화라인 전문업체인 삼환(대표 김승호)이 자전거

주차타워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하고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앞두고 있다.

 

현재 국내에 자전거 주차타워는 서울 영등포구청과 지하철 1호선 회룡역 단 2곳뿐으로

신규수요가 예상되면서 향후 사업성이 밝은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삼환이 개발한 시스템은

기존의 일본이나 프랑스 제품과는 차별화된다.

 

지상, 지하 설치가 가능하고 전자동 시스템을 적용해 거치대에 올려 놓기만 하면 주차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해외 제품은 기존의 자동차 주차타워과 같은 로터리 방식을 도입,

설비 전체가 움직이는 방식임에 비해 삼환의 기술은 사전에 주차할 위치를 지정해 주차할

자전거만 이동시키기 때문에 1회 구동 시 약 1KW를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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