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전철에도 자전거를 실을 수 있다고 해서 계양산 갔다가 돌아올 때 계양역에 잠시 들렀다.
자전거를 끌고 들어서자 역안에 있던 직원이 특이한 자전거에 관심을 보이며 다가온다.
전철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다고 해서 통행 방법을 알아보려 왔다고 하니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대합실에서 선채로 사진을 찍으니 안에 들어가서 찍어도 좋다고 한다. 아래 자전거 이동로라고
쓰여진 곳으로 통과하여 계단 아래까지 가서 찍을 수 있었다.
개찰구는 장애우가 통과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휄체어 통과하는 곳으로 통과하면 되고, 계단에 마련된
자전거용 레일을 이용하면 되다고 하면서 어떤 분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더라고 말한다.(안내문에는 자전거의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통행을 금하고 있다.)
오른쪽에 자전거 이동로 표시와 함께 경사로가 만들어져 있다.
사실 저렇게 가파른 경사를 끌고 오르는 것보다 왼쪽의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는 것이 더 안전할 것 같다.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해보지 않았지만, 나중에 한번 이용해봐야겠다. 정말로 안전한 것이 좋은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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