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장수로를 넘어 인천대공원을 통과했는데 대공원을 찾는 사람이 여간 많은게 아니었다.
송내역부터 장수IC 램프 를 지나 인천대공원 입구까지 주차장과 다름없었다. 줄지어 서 있는
자동차들을 지나쳐 달릴 때는 정말 기분이 좋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소래생태공원(폐염전 길)의 소금창고는 더러 허물어졌고, 사진과 같이 지붕이 많이 파손되어 있었다.
편안한 자동차 길을 마다하고 소래생태공원과 시흥갯골생태공원을 가로지르는 비포장 길을 달리고 그린웨이를 달려 물왕저수지 까지 달려봤다. 중간의 비 포장 길은 정말 뇌를 울릴 정도였다. ㅠㅠ 그나마 그 험한 길에서 함께 달릴 친구를 만나 한결 수월한 라이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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