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파나

추석연휴 시흥 그린웨이를 달렸다.

파나소리 2007. 9. 26. 23:34

큰처남과 딸 하나와 조서방이 다진이를 데리고 볼링하러 간다기에 자전거를 타고 따라나섰다. 큰처남이 활동하는 볼링장이 연수동에 있다며 가족들은 먼저 자동차로 출발하였는다. 나는 평소에 많이 다니던 길을 달려 송내- 인천대공원- 인천터미널- 승기천 자전거도로- 선학역- 연수동 볼링장에 도착했는데 한시간 정도가 걸렸다. 잠시 볼링을 구경한 후 논현지구와 소래를 지나 시흥그린웨이를 달려 물왕 저수지까지 달리는 것으로 추석 연휴를 마감했다. 

 

그린웨이 정자에 올라 생태공원을 바라보며

 

시흥 그린웨이 자전거 도로 왼편으로 코스모스 담장이 끝없이 펼쳐진다. 코스모스가 무성해서 도로를 침범한 곳도 있어서 어느 커브길 구간에서는 반대편에서 오는 자전거를 미처 발견하지 못 할 수도 있다. 수로엔 평소보다 백로(?)가 많다.

 

 

끝없이 이어지는 코스모스 길, 시흥 그린웨이. 오른쪽의 논은 황금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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