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육군훈련소 교지대 체육대회에 부모 자격으로 참관하였다.
훈련소 정문에 도착하여 안내병의 안내를 받아 차를 타고 교육지원대대 연방장으로 직접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가 도착하였을 때 면회온 가족들은 약 10여 가족 되는 것 같았다. 대대장이 참관온 가족들
을 직접 맞이하였다.
1중대원인 다찬이는 축구경기에 참가하여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며 각 중대원
30명이 참가하는 줄다리기에도 참가하였다. 1중대는 각 중대장이 참가하는 계주 경기에서만 우승하였다.
대회를 마치고 체육대회를 참관한 가족과 함께 호수가에서 대대장 주관으로 가든 만찬을 하였다. 교지대
체육대회는 두 번째라고 하는데 가족을 초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교지대장의 인삿말에서
부모가 참관온 병사에게는 2박 3일의 특박을 허락하겠다는 말이 나오자 다찬이나 다른 병사들은 자신의 귀를 의심하며 서로 마주보며 웅성거리다 만면에 웃음을 짓는다. 당초 1박2일 외박이 예정되어 있었던
것인데 대대장이 즉석에서 2박3일로 바꾼 것이다. 만찬이 끝나고 특박 나갈 병사들이 신고하러 왔다가
외박증을 정정해야했기 때문에 출발이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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