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함께 저녁 먹고는 헤어질 때 친구가 가져가라며 무거운 상자 하나를 실어준다.
친구네 마당에는 감나무와 밤나무가 각각 한 그루씩 있는데 가을에 밤 좀 주워가라고 한다.
올해는 뭐가 바빴는지 밤 떠는 날을 잊고 지나갔는데...
올해 감이 많이 열렸다며 한 상자 주는 것이다.
지금은 떫어서 먹을 수 없지만 서늘한 곳에 며칠 놔 두면 말랑말랑한 홍시가 된다.
상자에서 꺼내 모두 방바닥에 종이를 깔고 널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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