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다른 일정이 있어서 오전에 잠시라도 자전거를 탈 요량으로 나섰다.
얇은 벤트라이더 저지만 입었더니 춥다. 평소 안 다니던 곳을 달리기로 하고 청라도로 향했다.
인천 북항의 북쪽부터 영종대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바다라고 하지만 썰물 때라 개펄 구간이며
그나마 방파제가 이어지기 때문에 바다를 보려면 방파제에 올라서야 한다.
집-부평IC-서인천IC-가정오거리-청라지구-중봉로-경서공단-인천공항북인천IC-서부발전소-
포스코 파워-중봉로-가정오거리-서인천IC-부평IC-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38Km 구간이다.
아침을 안 먹고 나왔더니 포장마차가 반갑다. 이곳은 북인천IC부근으로 인적이 드문 곳인데
덤프트척 운전자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하며, 오전 10시경이면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많단다.
방파제 위에 올라서니 영종대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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