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파나

7월 28일 나홀로 라이딩 - 한강 - 분당 탄천 자전거 길 풍경

파나소리 2009. 7. 28. 23:58

한강으로 나온 것이 대략 한달 만인 것 같다.

수해로 잠겼던 곳이 대부분 복구되었는데 차량들이 자전거 도로를 분주하게 다니며 복구작업을 하는 곳도 

있다. 복구 작업과는 상관없는 듯 수영장은 성황을 이루고 있다. 게다가 수영장에서는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되고 있는데 진행자는 박명수다. 2시의 데이트 공개 생방송으로 모두 무대 앞으로 모여 있다.

마침 여유가 있어서 구경하고 가기로 했다. 샤이니와 8 eight 의 출연을 보고 계속 라이딩했다.

 

수영장 밖에서 핸폰으로 찍었으니 출연자가 보일 리가 없다. 현장 스케치 의미로 만족 하시기를...

 

 

 박명수 진행으로 샤이니와 팬들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

 

무대 옆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8 eight" (흰색 옷)

 

 

 8 eight

 

 

 확장 공사가 한창이다.   올 여름이 지나면 한강 자전거 도로는 지금보다 한결 좋아질 것 같다.

 

 

반포대교에 만들어진 음악 분수... 오픈한지 한참 되었지만 처음으로 보는 것 같다.

은은하게 흐르는 고전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위 아래로 춤을 추듯 움직인다.

 

 

주황색 깃발과 음악 분수...

 

 

영동대교 부근을 지날 때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리컴번트....주인공은 출근하는 레제로님 ㅋ

 

 

탄천 황새울교와 백궁교 사이의 산책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이 지난 장맛비로 쓰러져 있다.

뿐만 아니라 탄천 자전거 길 곳곳이 갈라지고 패이고 그랬으며 군데군데 모래톱이 생겨서 자칫 미끄러지기 쉽다. 라이더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아쉽지만 나름 오늘 목적을 달성한 라이딩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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