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인천대교 자전거 달리기 행사(1)

참가신청을 하지 못했는데 가보기로 마음먹은 것은 시화남님도 다른 분을 대신하여 가신다고 하고

애초 온라인 참가신청 5분 만에 마감되었기 때문에 신청하지 못한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달려보지 못한다면 영원히 자전거로는 힘들 것이라는... 

다른 고속도로 행사도 그렇지만 특히 세계적으로 손꼽을만한 길이의 인천대교이기 때문이다.

 

 

 송도 행사장 부근 주차장에 도착하여 새로 짓고 있는 빌딩 뒤로 해가 솟고 있는데 마주보고 찍었습니다.

 

 이른 시각임에도 참가자들이 집합 장소인 인천대교 출발점으로 서둘러 달려가고 있습니다. 위로 보이는 다리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

 

인천대교 다리 위로 올라서서도 출발점까지는 한참을 걸어가야 했습니다.

 

참가자들이 너무 많아 어찌 될지 모르므로 일단 먼저 한 장 찍습니다.^^* (자동 셔터로 놓고 찍는데 누군가 카메라를 가릴 듯하여...ㅋ)

   

계속 출발점으로 갑니다. 외발 자전거도 많이 참가한 것 같습니다.

 

오른쪽 아암로를 달릴 때 보면 아름답게 보이던 다리입니다. 다리 위에서 언제 또 찍어보겠습니까...ㅎ

 

 멀리 무대가 보이고 크레인에 매달린 스피커에서 카랑카랑한 진행자의 목소리와 음악이 나옵니다. 무대에서는 무슨 일이 있을까요?

 

 13배로 당겨봤습니다.  에스케이 와이번스 치어 팀원들이 나와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과 스트레칭을 진행합니다.

 

 5..4..3..2..1.."출발!"   초읽기에 이어 폭죽이 터지며 출발을 알립니다.

 

 하늘엔 취재 헬리곱터가 날고..

 

 출발 신호가 떨어졌으나 한참을 더 기다렸다가 움직임이 시작합니다. 그것도 걸을 수밖에 없습니다.

 

본격적으로 자전거 달리기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속도를 낼 수 없습니다. ^^*

 

막간을 이용하여 주탑을 배경으로 한 컷씩 찍습니다.,(시화남님)

 

 파나

 

고속도로는 모두 3개 차로인데 왼쪽 2개 차로를 자전거로 달리며 오른쪽 한 개 차로를 진행 요원과 취재 차량이 이용합니다.

 

이제 좀 달릴만합니다. 리컴이 많지 않습니다. 우리 2대와 다른 한 분을 봤을 뿐입니다. 끝나고 나서야 3륜을 한 대 더 봤습니다.

 

주 탑 가까이에 왔습니다. 이곳까지 완만한 경사인데 맞바람이었지만 그다지 힘들지 않았습니다. 일반인 중

생활 잔차 타신 분들만 조금 힘들어했습니다.

 

 

 앞으로도 이곳에서 사진을 찍을 일이 없을 것이므로 꼭대기도 한 방을 찍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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