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파나

2010년 9월 2일 태풍 곤파스의 영향을 받은 출근길 풍경

파나소리 2010. 9. 2. 09:40

 

 행주대교 부근, 올림픽도로 진입 직전

 

 올림픽도로에 들어서자 소통이 잘 되는가 싶더니 이내 가양대교 부근부터 정체가 시작된다.

 

원인은? 가양대교 지나서 염창동 출구 가기 전에 가로등 작업차량이 차도 방향으로 쓰러진 가로등을 중앙 분리대 쪽으로 치우고 있다.  

 

 위 구간을 통과하자 여의도 구간 시원하게 달릴 수 있다. 하지만 서울교 부근부터 정체가 시작된다. 평소와 같이 통행량이 많아 정체되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노량대교 구간에 4차로를 막고 있는 나무가 원인..이 나무는 흑석동쪽 강 둑에 있는 나무인데 크다보니 올림픽도로를 덮친 것이다.

 

 위 와 같은 현장

 

 몇 십미터 더 가니 나무가 쓰러져 방음벽에 걸쳐져 있다. 밑으로 소형차는 지날 수 있는 상황.

 

 이수교 출구 직전에 작은 나무가지가 부러져 4차로를 막고 있다.

 

오늘 출근길엔 위와 같은 5 건의 나무와 가로등이 쓰러져 도로를 막는 바람에 차량 운행 시간이 2시간이 넘게 걸렸다.

나뿐 곤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