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들을 것/Photo

청계천 라이딩

파나소리 2006. 8. 6. 11:45

 

청계천이 복구되고 개통된지 얼마가 흘렀는지?...

난 어제 처음 가보았다. 휴가기간 중이고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자동차 도로는 그리 복잡하지 않았다.

자동차 도로보다 청계천 물 흐르는 곳이 온도가 더 낮다고 하니 청계천을 찾는 사람들은 아래로

내려가서 물가를 걸어보기를 추천한다.^^ 

 

 

청계천을 걷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휴가를 이곳에서 보내는지 물에 발 담그고 계신 분들도 많다.^^

 

 

 

 

청계천 방문 기념 촬영~

 

 

 

 

청계천 방문한김에 지인의 샵을 방문했다. 이곳으로 옮기기 전에도 엄무차 을지로에 나오면

언제나 찾아뵈었는데 길목 좋은 곳에 오픈하여 접근성과 광고효과가 전보다 훨씬 좋았다.

 

 

 

 

평화시장을 통과하여

 

 

 

 

중랑천과 한강이 합류하는 곳에 오니 많은 비가 내린다. 잠시 강북강변도로 교각 아래서

잠시 비를 피했다. 바로 그칠 것 같지 않아 비 맞으며 라이딩...

잔잔하게 귓전을 울리는 클래식 선율이 새로운 기분을 만들어준다. 알고보니 가로등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였다. 서울숲에서 설치한 것??

 

 

 

 

 

잠실 주경기장이 건너편에 보이는 곳에 도착할 무렵에 강한 빗줄기가 약간 주춤한다.

비구름이 짙게 보이는데 저 멀리는 남산이 보이는데 비와는 관계가 없는 듯. 

 

 

 

 

잠실대교를 건너와 잠실 선착장에서 보는 한강이다. 비는 그쳤지만 길은 젖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