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파나

야간 라이딩, 고척동 오류동 온수동 역곡 작동을 돌아오는 라이딩

파나소리 2006. 8. 8. 01:03
날짜
2006.08.07 (월)
행복지수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돌이 파크 부근에서 외식.

 

귀가 후 대자님과 라이딩 하려했으나 한강 쪽 날씨가 불순하여

포기하였는데, 난 밤 아니면 탈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무계획으로 호퍼를 타고 나갔다.

 

 

해질녘에 오정대로에서 보는 계양산 구름이 멋있다.

 

 

계획은 걍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것이었는데

한강의 시원한 강바람을 맞고 싶다. 내친김에 한강으로 가자!

강서에서 진입하여 안양천으로 달렸다. 대자님에게 문자 날렸는데

답변없다. ㅋㅋ

 

 

목동 부근 신정교 아래 인랸트랙에는 늦은 시각인데도 인랸을 타는

사람들이 많다.

 

 

 

 

 

 

신정교 아래에서는 많은 슬라럼 콘이 놓여있는데 슬라럼을 하는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가끔 한 사람이 나와 초급 기술을 연습한다.

 

 

고척교로 올라 동양고업전문대학앞 경인국도 타고 온수동과 역곡을

지나 새로난 길을 통해 신혼 때 살던 부천 작동 일부러 들렀다.

역곡역에서 작동 방향으로 길이 났는데 첨으로 달려 본다.

시내를 달리는 것과는 달리 숲이 있어 공기가 다르다. 몸으로 느껴지는

온도도 낮아 라이딩 하기에 정말 좋았다.

 

다찬이는 그곳의 추억을 기억하는지 그곳에 가게되면 사진을 찍어 오란다.

함께 라이딩하면 가고싶은 곳을 다 가볼 수 있는데...ㅎㅎㅎ

 

오늘 달린 거리는 55Km...

(속도계가 고장인지 이상하다. 다음 지도로 거리를 측정했다.)

7 시에 나와 10시10분에 도착하였다. 3시간 남짓...

 

야간 라이딩은 상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