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것/자전거

Lynxx-K 킥스탠드

파나소리 2006. 11. 5. 21:55

이번에 완성한 링스-K의 킥스탠드가 부실해 보인다.

 

캐리어에 토픽 가방을 장착했는데 가방 무게만도 상당하기 때문에 내부에

 

물건이 들어가게 되면 더욱 무거워져 지금의 킥스탠드로는 세울 때마다 신경써야 한다.

 

가령 노면의 기울기를 고려하여 세운다거나 약간 높은 물건위에 고인다거나...

 

 

어제 대전에서 라이딩하며 링스를 오래 전부터 타던 분에게 많은 것을 지도받았다.

 

체인 가드라든지, 핸들의 각도나 붐대 조정, 쇽의 각도를 달리하여 시트를 더 눞힌다거나 

 

기존 킥스탠드의 각도를 조절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법 등..

 

 

오늘 실천하였다. 킥스탠드에 볼트를 박아 킥스탠드 바의 젖혀지는 각도를 약간 세워서

 

멈추게 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결과로 상당히 안정된 각도가 되었다. 언제 어디서 세워도

 

안정된 자세를 취한다. ㅎㅎㅎ.

 

 

 배란다 바닥의 기울기를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안정된 자세다. 오늘 라이딩 중 쉴 때도 얼마나

 

안정돼 보이던지...흐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