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파나

4월 26일 월미도와 차이나타운 관광 라이딩

파나소리 2009. 4. 26. 20:33

 

서인천 IC - 가정동 -  청라지구 - 북항 부근

 

월미도에 들어서니 못 보던 구조물이 들어섰다. 모노레일 공사다.

 

월미도 문화의 거리도 공사가 한창이다. 월미도를 순환하는 코스인데 교통수단으로 봐야할지 놀이기구로 봐야할지..

 

 

마침 여객선이 도착하여 차량들이 내리고 있다. 일요일이라 육지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다.

 

월미도를 돌아 해사고등학교 앞인데, 전에는 없던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져있다. 마침 모노레일 공사로 차로를

막았기에 자전거 도로를 달렸다.

 

  

월미도 공원에 인접한 곳인데 옛날 종가집을 재현하여 놓았다. 

 

 

월미도를 돌아 나오면

 

 

 바로 앞에 보이는 언덕으로 차이나타운과 이어진다. 차이나타운 중앙 거리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중앙 거리에서 본 모습. 토요일과 일요일은 차 없는 거리.

 

만두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다시 찾았다. 1인분 3개 3,500원이다. 난 한 개만 먹어도 배부르다. ^^

 

삼국지 벽화 거리, 삼국지 주요 장면을 벽화로 그려놓았다. 이 거리를 따라 올라가면 자유공원과 이어진다.

자유공원으로 이어지는 길도 예전엔 자동차가 통행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인도로 만들었다.

 

자유공원에 올라 인천항을 바라본 모습

 

자유공원에서는 시끄러운 확성기 소리가 나기에 가 보니 격투기 시합을 하고 있었다.

 

여성 복서간 대결이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보긴 처음이다. 선수들의 힘든 표정 하나하나가 다 보인다.

잠깐 관람하였는데  TV에서 보던 것과는 달리 재미 보다는 선수들이 너무 힘들어 보여 편안하게 볼 수가

없었다. 

 

차이나타운의 반대 방향 동인천역 방면으로 내려갔다. 자동차들은 일방통행이다. 때문에 인도를 따라 다운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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