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파나

리컴번트 산책 토요 정모

파나소리 2007. 2. 24. 20:19

리컴번트 산책 정기모임에 참가하기 위해 10시에 출발하였는데

중간에 붐대가 자꾸 짧아진다. 돌아가기까지 하면서 ㅠㅠ... 지난 설 라이딩 때도 그랬는데

미루다가 조정을 못했더니 이런일이 생긴다...역시 뭐든 미루면 안돼!!!  

길거리표 전동공구 파는 곳에서 세트로만 판매하는 육각 툴을 구입하였다. 아까웠지만

미리 준비하지 못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벌이라고 생각하고 3000원과 30분을 투자하여

시트지도 넣고 길이도 조정하고 각도도 조정하였다.

 

 

 

23명이나 참가했는데 여기는 몇 명이 빠진 듯

 

 여의도 선착장 부근 원효대교 밑에 내가 도착함과 동시에 반대편에서 리컴번트 자전거들이

쏜살같이 달려온다. 장관이었다.^^  이내 붕붕님의 지휘아래 설정샷 촬영이 이어지고 반가운

사람들끼리 각각 간단한 인사를 주고 받는다.  대자님은 새로 장만한 바이키 롱베이스를...^^ 

온라인에서만 뵙던 시흥의 외발투님, 일산의 리컴팬님을 만났다.^^ 

 

알삼백님은 아들과 함께 왔는데 처음보는 문제의 고원삼 을 타고 나타났고, 그린바론님 역시

아들과 왔는데 그린스피드의 2인승 탠덤  GTT를 타고 왔다.^^

대자님도 쌍둥이 아들들과 나온다면 캬~  부자(父子)회원들이 많아 좋다.^^ 

 

  

바이키와 대자님

 

 

특히 1월부터 2월 말까지 미국 LA지역을 자전거로 여행하고 오신 보리스님과 코님이 나오셔서

회원들의 환영을 받았는데 두 분은 미국 여행 중에 매 라이딩 후에 꼬박꼬박 후기를 사진과 함께

올려주실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이다. 

 

 

GT5에 앉아계시는 코니님과 보리스님

 

 

버디님이 안내하여 KBS부근의 식당에서 삼일절 행사 참가에 따른 자전거 이동계획과 인원 이동에

따른 설명이 있었다.

 

 

행사에 관하여 열심히 설명하는 맥가이버님

 

 - 3월1일 오전 7시 잠실 선착장 유쉘앞에 모여

 - 자전거를 화물차에 싣고 사람은 봉고와 승용차로 이동한다.

 

 

 

열심히 듣는 파나.^^  7시까지 어케가나 고민하는 듯...

 

 

 

 

잠실 선착장 "유쉘"인듯..

하지만 나는 언제나 중간에서 잔차를 돌리기 때문에 늘 빠지게 되는 뒷풀이 ㅠㅠ..

 

 

* 사진은 붕붕님이 리컴번트 산책 카페에 올린 정모 후기에서 다운받아 사용

 

 

 오늘의 라이딩 정보

 

TRIP DIST : 76.83 Km

TRIP TIME : 3:59:00

AVG. SPEED : 19.28 Km/h

AVG. CAD : 62

MAX. SPEED : 37.55K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