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돌아와 집에 들어서니 꽃 향기가 나를 취하게 만든다.
삼일절 새벽에 잠실 선착장까지 태워준 아내는 나를 내려주고는 강남 꽃 시장에 들렀단다.
일부러 가기는 힘든데 마침 시내에 왔을 때 꽃을 사고싶었다며...
꼭 무슨 날이 아니어도 꽃다발을 만들거나 꽃바구니를 만드는 것이 마냥 좋은 아내.
쉬는 날에 좀 편하게 쉬라고 해도 "난 꽃 만지고 노는 것이 쉬는 거야" 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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