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야 메뚜기 타고 달리자~

일터에서 잠깐 벗어 나니 이런 곳이... TV에서 보니 군산 쪽 철새 도래지의 가창오리떼 활공 모습이 장관이던데 출장지 철원에서 이런 모습을 볼 줄이야 ㅎ

송암과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지난 번 대학로 연극 몽타주 관람 이후 처음 만나는 것이다. 오늘 공연은 서울시빅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다양한 분야의 장르에서 활약하는 재즈싱어, 우리 악기 연주가와 성악가들의 협연으로 이뤄졌다. 공연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를 주제로 진행..

나홀로 느끼는 가을

하셀이 파사트를 타고 우리집에 나타났을 때 가족 모두가 타보고서는 "차는 작은데 시끄럽다"였다. 유람선에 잠시 근무할 때 고객 차량 골프 1.6 블루모션을 한번 몰아 봤는데 치고 나가는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었지만 역시 크기가 넘 작았고, 링컨은 크고 무겁기만하지 편의 장치 등 안에 ..

정말 오랜만에 계양산에 올랐는데, 일부 구간에 철재 난간에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었다. 자연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도라고 하지만 일부 등산객은 다른 등산로를 개척한다고 하니 돈은 돈대로 들고 자연훼손은 그대로 된다니 참 뭐라고 해야할지...

동네에서 열린 국제행사인데도 경기관람할 시간이 없었다. 끝나는 날에서야 경기장엘 가 봤다. 어디선가 초대권을 많이 풀었다는 내용을 본 것 같았는데 그 초대권이 서로 다른 두 곳으로부터 나에게도 전해져서 가족 모두가 함께 폐회식을 볼 수 있었다.

▼ 숙소에서 영암 금호방조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썰물이 시작되어 물이 빠져 나가는 걸 보니 장관이다. 얼마나 빨리 빠져 나가는지 마치 쓰나미가 바다쪽으로 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좀 늦게 도착한 찬서네와 함께 진도대교 아래 올돌목, 명량대첩의 장소로 이동하여 역사의 그 현..

POST-EXPO 2014는 우편, 소포, 특급 우편 산업의 미래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최소 85 개국에서 최고 경영자, 고위 임원 및 관리자, 주요 의사 결정자, 공급 업체와 구매자가 참가하는 세계 수준의 우편 관련 전시회 입니다. 올해는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렸습니다. Pr..

암전 상태의 극장 안에 갑자기 붉은 전등이 들어왔을 때 누가 봐도 살인범, 유홍준이 객석과 가장 가까운 무대에 무서운 얼굴을 하고 떡 하니 서 있다. 모두 깜짝 놀랐는데 특히 앞줄의 여자 관객 외마디 소리 "오,쉣!" ㅋ 연극은 이렇게 택배 배달원을 가장하여 피해자 집의 초인종을 ..

퇴근 후 오리 타고 살살 나왔습니다. 개회식장 주변엔 인파로 인해 잔차 타기는 커녕 끌고 가기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카메라가 야간 촬영에 별로라서 이렇게밖에 못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