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야 메뚜기 타고 달리자~

낯선 번호로부터 문자 메시지가 오는 바람에 잠시 시간 여행을 했습니다. "니가 한치 살던 용식이냐? 금숙" 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얘가 어떻게 내 번호를 알았을까?... 아마도 초딩 동창 회장이 그동안 참석하지 않았던 동창들에게 주소록을 발송했던 모양입니다. 금숙이는 나랑..

기존 터치 듀얼폰 약정이 끝났고, 얼마 전까지 비쌌던 같은 회사 제품 휴대전화인데 이젠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바로 신청했다. 언제부터인가 휴대전화를 돈을 주고 바꾸면 바보가 되는 것 같다. 유행에 조금 뒤지지만 약간의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공짜로 원하는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조례를 개정하거나 위원회를 만들거나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간혹 오랜만에 가는 곳에 전에는 없었는데 새로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도 눈에 많이 띈다. 인천 관교동 신세계백화점부터 중앙공원따라 이어지는 곳에도..

광주의 상록수님 안내로 담양으로 갑니다. 담양에 들어서기 전 아래와 같은 가로수 길이 가끔 나타난다, 나홀로 여행중 상록수님을 멀리서 잡아봤다. 담양교를 건너자 왼쪽 둑방길로 들어서는 상록수님 점심은 돌아가는 길에 하기로 했으므로 이곳에서는 간식으로 국수를 먹어야 한다는... 그래서 도..

주 탑 부근에서 달리면서 찍은 것입니다. 다리를 지탱하는 와이어가 제 눈엔 아름답게 보이는군요. 마침 쉬고 있던 분에게 부탁하여 한 컷~ 멀리 영종도 방면을 줌으로 당겨봤습니다. 부지런히들 달려가는군요..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달리면서 찍은 것은 모두 바로 앞 모습만 보인다. 리컴번트 뷰의..

참가신청을 하지 못했는데 가보기로 마음먹은 것은 시화남님도 다른 분을 대신하여 가신다고 하고 애초 온라인 참가신청 5분 만에 마감되었기 때문에 신청하지 못한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달려보지 못한다면 영원히 자전거로는 힘들 것이라..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인 인천대교 개통을 기념하는 자전거 달리기 행사가 오늘 열렸습니다. 기사보기 http://search.ytn.co.kr/ytn_2008/view.php?s_mcd=0103&key=200910181315222625&q=%C0%CE%C3%B5%B0%F8%C7%D7

며칠 전 한강 자전거 길이 구리까지 이어졌다는 소식이 있어서 마음 먹은김에 달려가기로 했다. 추석 연휴고 해서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않았다. 5명의 리컴 라이더들과 지나쳤으나 간단한 손인사만 하고 줄곧 나홀로 라이딩 했다. 한강 자전거 길 여의도 구간에 들어서서.. 새로 만들어진 공원 때늦은 ..

벤트라이더 첫 청주 라이딩을 길동이님의 사진으로 정리하였습니다. 7시 30분 분당 정자동 백현교 아래에 도착 언제나 출발에 앞서 안전 라이딩을 위한 파이팅을 외칩니다. 출발!~~ 2번의 진천 라이딩 경험으로 선두에 섭니다. 용인 부근 42번 도로 라이딩... 백암면 17번 국도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길.. ..

요즘 밤에 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일단 한강에 가면 누구든 만나게 되니 외롭지도 않다. 사실 나 홀로 하트 코스를 돌 생각이었는데 전날 아하님이 좋은 곳에 가서 맛있는 거 먹잔다. 일부러 찾아다니기 어려운데 함께 할 수 있으니 거절할 이유가 없다.ㅎ~ 성산대교 아래서 기다리는데 시화남님도 참석..